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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스케치/행정관리위원회
최연희 기자
2007-07-25 17:05
환희어린이집 및 홍제방과후교실 신축부지 매입
희귀난치의료비지원사업 1000만원 증액 조정
행정관리위원회

행정관리위원회(위원장 서정수)는 제141회 임시회 회기 중 지난 18일 위원회를 개최, 2007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과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2007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은 구유재산의 취득과 처분에 관한 변경안을 구의회 의결을 거치고자 하는 안으로 구립환희어린이집 및 홍제방과후교실을 건축하기 위한 신축부지 및 건물을 매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립환희어린이집은 건축된 지 33년이 경과한 건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홍제방과후교실은 당초 구 홍제3동 청사에 설치할 예정에 있었지만 정밀안전진단결과 사용불가 판정이 나 대상건물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다.
위원들은 구립환희어린이집이 위험건물임에도 일부 무허가건물을 포함하고 있어 안전진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지적했다.

김정철 위원이 『불법건축물을 개조해 사용해 오다 위험성이 제기 되고 나서야 조치를 취한 집행부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하자, 임진숙 가정복지과장은 『차후에야 사실이 파악됐다. 빨리 시정돼야 할 사항이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운기 위원은 『서울시가 공공시설에 대해 옥상녹화사업을 권장 및 지원하고 있으니 향후 설계 시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옥상녹화를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임진숙 과장은 『환희어린이집 같은 경우 대지 면적이 넓어 조그만 공원을 조성할 계획에 있고, 홍제방과후교실 또한 바로 앞에 홍제천과 소공원이 조성돼 있다』면서 『옥상녹화가 필요한지의 여부는 추후 검토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같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행정관리위는 구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원안가결,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어 진행된 행정관리위 소관부서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는 희귀난치의료비지원사업에 1000만원의 예산을 증액키로 결정, 이 조정안을 예결특위에 부의했다.
복지건설위가 예비심사를 통해 증액한 보육시설교사 복리후생비 2500만원은 『구에서 복리후생비로 월 4만원이 지급되고 7월부터는 서울시가 지급하는 처우개선비도 2만5000원으로 올랐기 때문에 내년 본예산에 편성해주길 바란다』는 임과장의 설명에 따라 증액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