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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홍제천 물흐르기 사업 공정율 35%
최연희 기자
2007-07-25 16:48
유지용수 확보 우선…연말 시험통수 완료 계획
사천교-연가교간 지난 5월 자연형하천 시범 조성
“함께 물놀이 하실래요?” 20일, 장마로 며칠새 비가 내리고 난 후 물이 흐르는 홍제천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물장난을 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최근 자연형 하천 조성 공사가 마무리된 사천교 일대 홍제천의 모습
홍제천 복원공사 얼마나 진행됐나?
지난 3월 착공한 홍제천 자연형하천조성사업이 유지용수 확보 부분에서 3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시험적으로 물을 흘려보내는 시험통수를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에는 홍제천 자연형하천조성 시범구간인 연장 600m의 사천교-연가교간 공사를 완료했다.
이 시범구간은 집중호우, 장마기간 동안 치수 및 이수상의 문제점을 관찰해 홍제천 잔여구간에 적용가능한 최적공법을 선정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됐다. 이곳에는 징검다리 1개소를 포함한 다단식 여울3개소를 설치했으며, 수크렁외 40종 35만본의 수생·습지·지피식물을 식재했다.

구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시범구간을 살펴, 보완을 통해 나머지 구간의 자연형 하천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오는 12월이면 홍제천 전 구간에 걸쳐 맑은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제천 자연형하천조성사업은 홍지문에서 사천교에 이르는 6.12㎞구간을 자연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지용수 확보에 244억원, 자연형 하천조성에 164억원, 총 40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