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자치화와 더불어 지구대로 명칭이 바뀐 지역치안센터. 남·북가좌지역 10만여명의 주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한 생활을 돕는 가좌지구대(대장 김유득)는 치안 뿐 아니라 이웃의 복지까지 돌보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가좌지구대는 68명이 3교대로 자동차 팀, 오토바이 팀, 보도순찰 팀으로 나뉘어 경찰관 1명당 1400여 명의 주민의 치안과 범죄예방을 담당한다.
대학가 주변 유흥가가 많은 지역특성상 폭력 등 강력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가 하면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 빈집털이 등 방범이 매우 취약한 지역인 가좌지구대는 하루 평균 60건의 사건 접수 중 대부분 야간으로 몰리는 상황이다.
김유득 대장은 『주중, 주말을 막론하고 야간사건은 처리하기 매우 힘들다』고 말하며 『야간사건의 대부분은 음주가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성적인 대화로 해결하기 힘들고 바로 정리되지 않아 다른 신고에 출동이 늦어져 큰 사건을 일으킬 수 있어 야간에는 항상 긴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좌지구대는 지난 5월부터 6월 30일까지를 절도특별단속시간으로 정해 다세대가구가 많아 절도가 빈번히 일어나 치안과 범죄예방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또, 더워진 날씨와 다가오는 휴가시즌으로 집을 많은 비우게 되는 7월, 빈집털이 등 절도가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해 자전거 순찰과 사복경찰배치를 계획하고 있다.
요즘 들어 빈번히 발생하고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는 전화사기에 대해 『관공서 공무원을 사칭하는 전화나 전화로 오는 안내는 경계심을 갖고 사칭한 관공서에 전화를 건 후 확인절차를 거쳐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경찰관들을 상대로 시비나 폭력을 일삼는 행위는 또 다른 사건을 발생시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경찰관의 업무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돕는 지구대 경찰관들이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해 기존 업무시간 외 질병이나 외로움으로 고통받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 안부를 나누고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피해자로부터 감사의 말을 들을 때 경찰관으로서의 보람을 느낀다』는 김 대장은 『범죄는 계속 발생되지만 경찰관으로서의 임무를 다해 우리로서 주민들이 편하게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남가좌2동에 위치한 가좌지구대는 북가좌1·2치안센터와 함께 주민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역을 지키고 있다.
아름다운이웃
주민치안 더불어 이웃복지 돌보는 가좌지구대
이희애 기자
2007-07-18 10:28
근무시간 외 지역내 독거노인 안부, 건강체크
68명 3교대 나눠 근무,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최선
68명 3교대 나눠 근무,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최선
가좌동 일대 10만여명의 주민치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김유득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