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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어르신 위한 삼계탕 온정 베풀어
이희애 기자
2007-06-22 11:46
북아현1동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초대
이웃 정 나누기 위해 끊임없이 봉사다짐
정성스레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는 북아현1동 새마을부녀회원.
북아현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북아현1동주민자치센터에서 어르신을 초대,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매달 독거노인을 위한 야구르트·밑반찬 배달과 생일파티를 열고 있는 북아현1동 새마을부녀회는 생긴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어르신 식사대접을 올해는 연고자가 없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기력을 위해 삼계탕과 과일을 준비해 힘겹게 센터를 찾은 28명의 어르신들을 모셨다.
또,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도 삼계탕 재료를 제공함으로써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죄송함을 전했다.
김현숙 북아현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지역의 외로운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부녀회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외로우신 어르신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며 이웃의 정을 나눌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특히 이번 점심대접과 더불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시원한 소재의 상의를 준비해 선물했다.
점심대접을 받은 조영순(북아현1동) 씨는 『매년 잊지 않고 이렇게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삼계탕을 먹으니 힘이 나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북아현1동사무소는 연고자가 없는 독거노인을 위해 각 가정에 동장, 담당주사, 담당자들의 개인 연락처가 담긴 스티커를 비치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어르신과 1:1결연을 맺어 안부전화를 통한 건강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