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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신촌 어울림축제’ 큰 틀 짜였다
최연희 기자
2007-06-22 10:57
‘어울림’ 주제로 10월 5일∼7일 진행 예정
밀리오레 비롯해 웨딩·가구·명물거리 등 무대로
지난 18일 창천교회 지하예배실에서 열린 서대문-신촌 어울림 축제 정기 월례회의 장면.
서대문-신촌 어울림축제의 기획 초안이 나와 눈길을 끈다. 서대문-신촌 어울림축제 기획위원회(위원장 장성만)는 지난 18일 창천교회 지하 예배실에서 개최한 정기 월례회에서 1차 기획안을 공개했다. 기획안에 따르면, 서대문-신촌 어울림 축제는 「어울림」을 주제로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신촌과 북아현동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주민은 물론 대학, 시민, 교육기관, 복지기관, 관공서 등 소외대상 없이 모두가 어울리는 데 중점을 뒀다. 「서대문 신촌 주민 어울림제」 등 주민행사를 비롯해 웨딩 이벤트, 가구 전시 및 경매, 패션과 음식 축제, 뮤직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밀리오레를 메인무대로 명물거리, 연세로, 창천공원, 웨딩·가구거리, 기차역 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2년에 한 번 열리는 연·고 대동제와 연계해 시민과 함께하는 응원제, 기차놀이, 1일 응원단 체험이 진행될 계획이어서 더 관심을 모은다. 현재 연세대와 협의중에 있다. 저소득 생활자를 대상으로 웨딩, 가구, 예식장을 후원하는 무료합동 결혼식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 위한 기금조성 목적으로 진행될 「서대문 사랑 나눔 FUND발족」, 「아름다운 밥상 동참식」은 어울림이란 의미를 복지에 접목시켜 따뜻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일반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 및 교환의 공간으로 아름다운 가게 「장터」와 외국인 유학생들이 주관하는 글로벌 「마켓」도 열린다. 위원회는 서대문 뿐만 아닌 서울시의 축제로 거듭나고자 사전홍보에도 열띤 모습이다. 지역사회 붐 조성 전략이 바로 그것. 참여단체를 중심으로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해 매월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며, 첫 번째 순서로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명물거리 무대에서 「캠퍼스 소개팅」이 열린다. 또한, 축제 60일을 앞두고는 축제와 관련한 공개포럼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대문-신촌 어울림축제의 기획서 최종안은 수정작업을 거쳐 8월 세부기획안 작성 후 9월경 완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