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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물개들, 물살 가르며 기량 대결
고은희 기자
2006-04-18 17:51
제7회 구청장기 어린이 수영대회

지난 29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미래의 조오련을 꿈꾸는 어린 물개들의 기량을 겨루는 「제7회 서대문구청장기 어린이 수영대회」가 열렸다.

수영인구의 저변확대와 건강한 정신, 건강한 육체를 기르기 위해 서울YMCA 서대문지회(관장 박공규)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6개 수영장, 2개 초등학교에서 약 280여명의 선수들과 100여명의 수영동호인 및 선수 가족들이 함께 했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현동훈 구청장과 기창표 구의장, 정두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창표 구의장은 『선수들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친분을 두텁게 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이 대회가 형식적인 대회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선수와 그 가족들에게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혼영, 단체전혼계영 등 남ㆍ여 그룹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대회를 진행한 YMCA의 김영호 간사는 『아마추어의 아이들이 이 대회를 통해 선수로 육성되기도 해 자부심을 가지는 대회』라고 밝힌 뒤 『이 대회가 어린이들의 기량을 발휘하고, 생활체육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자 접영 50m 5그룹에서 1위를 차지한 이민우(11세ㆍ연세) 학생은 『오늘 일등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히며 『4년동안 수영을 해왔다 앞으로도 수영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단체전 혼계영 우승은 YMCA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