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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 실천, 새마을 부녀회 나눔장터
이희애 기자
2007-06-13 17:41
구민참여 확대 통해 재활용 중요성 일깨워 판매수익금 전액 독거노인등 이웃 위해 사용
새마을부녀회 나눔장터에서 인근 주민들이 물건을 구경하고 있다.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다순)는 지난 달 25일 신촌기차역 앞 대현소공원에서 「나눔장터」를 실시했다.

자원의 재활용과 아나바다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충정로동을 비롯한 10개 동이 참여해 지역주민의 이목을 끌었다.

의류를 비롯한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그동안 새마을부녀회에서 수집한 재활용품이 판매되었고,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의 밑반찬 배달, 경로잔치 등 주변이웃에게 사용된다.

강경년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은 『각 동의 나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나눔장터는 수익금을 남기는 취지가 아니라 아나바다정신을 기르기 위해 더욱 권장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는 새마을부녀회에 기증된 물건이나 수익금을 목적으로 물건이 거래되어 왔던 이전 장터에 비해 구민 참여코너의 확대로 가정의 불필요한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