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환경
제12회 환경의날 ‘몸살 앓는 지구를 지키자’
이희애 기자
2007-06-13 17:26
초·중학생 대상 환경의날 글짓기 대회 시상식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측정 점검도
「사라지는 지구의 색」으로 최우수사을 수상한 연북중학교 3학년 최수현 양
제12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문예대회 입상자 시상과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및 캠페인을 지난 5일 실시했다.

환경보전시범학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글과 그림대회를 각 시범학교별로 열어 총 6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화, 인왕, 홍연 초등학교가 참가한 초등부 작품 중 16점이 최우수상을, 34점이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신연, 연북 중학교가 참가한 중등부는 7점이 최우수상, 12점이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수상자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현동훈 구청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구체적인 주제의 글과 그림이 많아 환경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가정과 학교에서 어른들이 본보기를 보여 아이들의 관심을 지지하고 도와야 할 때』라고 말해 환경에 대한 어른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이날 상을 수여한 학생들의 작품은 7일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 전시되고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각 학교 주변에 전시해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의 의식을 고취하게 된다.

또한, 이날 오전 모래내 설렁탕 앞에서 대기오염과 오존 예방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측정·점검을 실시했다.
자동차배출가스 점검요원과 서대문제21환경실천단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하는 모든 차량의 매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 등을 정비해 자율정비를 유도했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측정·점검은 시작한지 오래된 사업으로 매주 실시하고 있지만 야외라는 특성과 출·퇴근 자동차를 상대로 할 수 없는 단점이 있어 참여율이 낮다』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아파트를 순회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측정·점검을 실시한 결과 주민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해 캠페인을 벌인 서대문제21환경실천단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진 후 모니터와 주민의 입장에서의 접근으로 관내의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