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기고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를
정 창 신 서울지방통계청장
2007-06-04 16:55
서비스업 산업비중 확대따라 통계수요 증가
통계는 정부정책 수립 기초자료, 정확성 요구
정 창 신 서울지방통계청장
경제가 성장하고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소비자의 수요비중이 농림어업 및 제조업 중심에서 다양화된 서비스업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는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과거 대부분의 소비지출을 차지했던 생필품과 내구재에 대한 수요가 포화되는 반면 점차 세분화되고 차별화된 소비욕구를 만족시키는 교육, 의료, 건강, 오락 등의 서비스 요구가 증대하기 때문이다 .

이는 산업구조, 고용 등 우리경제에서 갈수록 높아지는 서비스 산업 비중을 보면 그 인식이 가능하다
200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57.2%이며, 취업자 비중은 66.0%에 달하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은 서비스 산업이 이끌어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계청에서 매년 작성 발표하는 지역내총생산 결과에 따르면 2005년 기준으로 법률, 설계, 컨설팅 등 사업서비스업 및 금융보험업 등 서비스업 산업비중이 85.7%로 타산업보다 월등하게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이 국민경제 및 국민생활의 질과도 밀접하게 관련된 서비스 분야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동 산업에 대한 통계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산업 비중 확대에 따른 다양한 통계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통계청에서는 매년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통계조사를 실시해 서비스 산업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이달 28부터 6월21일까지 전국의 일정 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내용, 전자상거래 활용현황, 무형자산 보유건수, 사업실적 등 약 16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며 또한 올해에는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인터넷 조사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통계는 과거에 대한 평가, 현 상황의 진단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예측이 가능토록 하는 바로미터로서 정부정책수립의 기초가 된다.

올바른 통계를 사용해야 정책의 효과와 사업의 효율성이 제대로 나타나고 국민들이 납부한 예산도 절약 할 수 있다
올바른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국민들의 통계조사에 대한 적극적 협조가 중요하다. 따라서 본 조사에 해당되는 사업체는 올바른 국가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이해하시고,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