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이 서대문독립공원 추가결정지역에 삼덕교회 부지를 포함해 달라는 의견을 내놓았다.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홍길식)는 지난 16일 위원회를 열어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 의견청취안」을 이같이 일부수정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 의견청위안은 현저동 104번지 일대의 독립문주변 노후·불량건물지역을 서대문독립공원으로 추가 편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렬 위원은 『편입지역 바로 옆에 위치한 삼덕교회 부지를 함께 편입하는 것이 주변경관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편입되는 부지의 지하를 이용해 일제 치하의 영상물을 상영한다면 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하는 후손에게 역사를 알려주면 민족 자주독립정신을 일깨우는데 좋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허찬욱 도시관리국장은 『교회가 새건물이고, 대토도 아무데나 해줄수가 없다. 또한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멀리 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면서 『교회에서 수용의사가 있으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대문독립공원 추가결정 지역은 104번지 일대의 독립문 주변 노후상가 부지로 총 면적 3827.9㎡로 18동의 건물이 존치하고 있다.
이규상 도시개발과장은 『서대문독립공원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시설이라 많은 간섭을 할 수 없지만 지하 부지 활용에 대해 관심을 갖고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서대문독립공원 추가결정 지역은 104번지 일대의 독립문 주변 노후상가 부지로 총 면적 3827.9㎡로 18동의 건물이 존치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상임위 review/복지건설위원회
이희애 기자
2007-06-04 16:48
독립공원 추가결정지역에 삼덕교회 부지 추가편입 요구
주변경관 저해하는 교회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
주변경관 저해하는 교회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