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진위 승인을 축하드린다. 가좌뉴타운 1구역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궁금해하는 주민들을 위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 지역에서 33년을 거주하면서 여러 분야 자영업을 해왔으며, 단체 및 지역활동 역시 꾸준히 해왔다. 특히 40여년간 통장직을 맡아오면서 주민들과는 이미 밀접한 관계를 맺은 것이 계기가 돼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 1구역의 토지 등소유자 및 현황과 사업단계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달라.
■ 북가좌동 75번지 일대 2만30㎡를 사업지역으로 하고 있으며, 토지등 소유 세대 수는 총 174세대다. 추진위원 선정 규정에 따라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17명이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1구역 추진위는 지난 17일 50.1%의 동의율로 추진위 승인을 마쳤으며, 지난 2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열람공고를 실시했다.
앞으로 사업시행 인가와 시공사 선정, 관리처분단계 등이 남아있다. 구가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어 7월말이나 8월초에는 구역지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말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첫 삽을 뜰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타 지구와 대별되는 1구역의 특징이 있다면?
■ 오래 전부터 재개발사업을 추진해오던 1구역이나 3구역과는 달리, 재개발 추진이 전무했던 지역이다. 지난 2003년 말 뉴타운사업지구로 발표되면서 사업지구로 선정됐으며, 사업지역 면적이 4개 사업지구 가운데 가장 좁다. 비록 좁은 면적이지만 구청의 가설계안에 따르면 행정력이 집중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 서대문주택개발연합추진위원회(위원장 추춘엽)에 소속돼 3구역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연합회와는 어떤 관계를 맺고 계신지?
■ 사업 추진에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연합회와 손을 잡고있다. 연합회가 각 위원장들의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1구역 추진위의 당면 과제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 추진위원 및 주민들 일각에서는 연합회를 나와 단독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추진위 내부에 다소의 충돌이 있다. 다수 주민들의 의견을 따르겠지만, 어차피 한달 후에는 연합회를 떠나 1구역만이 단독으로 추진할 계획이므로 주민들이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셨으면 한다.
□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 재개발사업은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그만큼 의견 또한 분분한 것 같다. 어쨌든 우리 추진위는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화합을 통해 사업추진을 최대한 빨리 이끌어낼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