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프로기사를 꿈꾸는 바둑 꿈나무들의 잔치
이희애 기자
2007-05-04 11:32
제4회 구청장배 어린이 바둑대회 개최
한 수 한 수 프로 못지 않게 깊이 생각하며 바둑을 두고 있는 참가자들.
361개의 교차점 위에 흰 돌과 검은 돌을 번갈아 두어 집의 크기로 승부를 겨루는 바둑은 정신을 집중하고 생각을 깊이 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인 취미활동이다.
지난 28일 서대문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4회 서대문구청장배 어린이 바둑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현동훈 구청장을 비롯한 송주범 시의원, 서대문구의회 운영위원회 김영렬 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동훈 구청장은 『바둑이 더욱더 활성화 되기 위해서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력과 주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진성 선수대표의 선서로 시작된 바둑대회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바둑교실, 문화센터에서 35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강부는 현승민(연은초4)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단자부는 강병일(추계초5) 선수, 여학생부는 강희나(응암초6)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수상에는 1·2·3·4등 56명이 구청장상을 수상하고, 5·6·7·8등 56명이 서대문구 바둑협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창훈(5학년) 선수는 대회에 앞서 『바둑을 4년째 하고 있는데 대회는 처음이라 떨리지만 새로운 상대도 만나고 재미있을 거 같다』며 『바둑은 하면 할 수 록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