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교육
심의회 앞두고 의견수렴해 효율적 지원토록
최연희 기자
2007-05-04 11:09
교육경비보조특위, 학부모운영위원과 간담회
교육경비보조특별위원들이 구의회에서 각 학교 학부모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교육경비보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기)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구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서 4월로 미뤄진 교육경비보조심의회를 앞두고 교육경비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 학교 학부모운영위원과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월에도 초·중·고 학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위는 의견수렴에 앞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교육경비보조특위의 활동목적과 추진방향, 각 학교별 예산지원현황, 학교별 급식사업 현황 등의 설명을 통해 교육경비보조사업에 대한 학부모운영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자리에서 명지고 이정현 학부모 운영위원은 『교육경비보조 기준액을 재정자립도를 반영해 자치구세의 몇%등으로 한정지어 놓는 것은 어폐가 있다고 본다』며 『학교가 몇 개 인지 등에 따라 지원금액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박운기 의원은 『구 입장에서 재정여건을 안 따져 볼 수 없다. 하지만 보조기준액은 조례개정을 통해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한 사항이기 때문에 지방세 균형세화가 통과되면 범위를 늘리도록 구청장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경비보조특별위원회는 교육경비보조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그밖에 친환경급식지원기준 및 관련조례 제정사항 검토를 목적으로 지난 9월 구성됐으며, 오는 7월 19일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위위원으로는 위원장인 박운기 의원과 간사인 서정순 의원을 비롯해 변녹진·유정오·김정철·이기돈·문군자 의원 등 7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