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교육경비보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기)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구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서 4월로 미뤄진 교육경비보조심의회를 앞두고 교육경비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 학교 학부모운영위원과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월에도 초·중·고 학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위는 의견수렴에 앞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교육경비보조특위의 활동목적과 추진방향, 각 학교별 예산지원현황, 학교별 급식사업 현황 등의 설명을 통해 교육경비보조사업에 대한 학부모운영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자리에서 명지고 이정현 학부모 운영위원은 『교육경비보조 기준액을 재정자립도를 반영해 자치구세의 몇%등으로 한정지어 놓는 것은 어폐가 있다고 본다』며 『학교가 몇 개 인지 등에 따라 지원금액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박운기 의원은 『구 입장에서 재정여건을 안 따져 볼 수 없다. 하지만 보조기준액은 조례개정을 통해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한 사항이기 때문에 지방세 균형세화가 통과되면 범위를 늘리도록 구청장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경비보조특별위원회는 교육경비보조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그밖에 친환경급식지원기준 및 관련조례 제정사항 검토를 목적으로 지난 9월 구성됐으며, 오는 7월 19일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위위원으로는 위원장인 박운기 의원과 간사인 서정순 의원을 비롯해 변녹진·유정오·김정철·이기돈·문군자 의원 등 7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
심의회 앞두고 의견수렴해 효율적 지원토록
최연희 기자
2007-05-04 11:09
교육경비보조특위, 학부모운영위원과 간담회
교육경비보조특별위원들이 구의회에서 각 학교 학부모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