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권역 주민자치센터와 서울여자간호대학 지역간호사업소가 함께하는 주민건강대학이 문을 열었다.
앞으로 이 대학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지역자원봉사자를 구성, 의료취약계층의 지지체계를 확보할 계획이어서 기대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주민건강대학은 건강한 삶, 만성질환극복, 가족건강지킴이 등 세 개의 커다란 주제로 8주동안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홍제3동과 홍은1·2동 주민 60명이 수강한다.
서울여자간호대학의 교수진을 활용한 교육이 이뤄지며, 수강생 스스로 가정에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홍제3동사무소와 홍은1·2동사무소, 서울간호전문대학 지역간호사업소는 주민건강대학 등 권역별 공동체사업의 개발에 목적을 두고 지난 6일 관·학 협력을 맺은바 있다.
8주 동안의 교육과정을 거쳐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수강생들은 지역 내 독거노인의 건강도우미로 활약하게 된다.
지역간호사업소 김명희소장은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수료한 이후에는 지역의 건강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안전망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좌는 지난 12일 개강해 오늘 6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두시간씩 운영되며, 총8회 중 5회이상 참여자에게는 대학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 이숙자(65·여) 씨는 『건강은 물론, 가족, 이웃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 뜻깊은 강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치
홍은권역 관·학 협력 ‘주민건강대학’ 개설
최연희 기자
2007-04-25 15:49
홍제3, 홍제1·2동과 지역간호사업소 공동프로젝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구축효과 기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구축효과 기대
제1기 주민건강대학 오리엔테이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