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경찰서는 공무원과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전화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용의자들은 녹음된 ARS를 이용해 은행직원이라고 속인 뒤 「신용카드의 명의를 도용당했으니 경찰에 신고해 주겠다」고 설명한 후 서대문경찰서 또는 서대문경찰청 경제과에 근무하는 강민호(또는 이재민, 김태식)형사를 사칭하며 전화를 걸어 예금보호 명목으로 현금지급기를 조작케 하는 수법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
또 ARS로 검찰청이나 법원직원을 사칭, 소환날짜에 불응했다고 협박한 뒤 담당경찰관이 다시 전화를 걸어 『계좌가 사기사건 등 범죄와 관련됐으니 예금을 보호해야 한다』며 현금지급기로 유인해 다른 계좌로 입금하게 하는 등의 사기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경찰서는 이같은 피해사례에 대해 『현금입출금기 조작을 통한 과납금 환급이나 예금보호기능은 없으며 관공서에서는 개인에게 전화할 경우 녹음된 멘트인 ARS로 전화하지 않으니 관공서 사칭시 반드시 114에 관공서의 대표전화 등을 문의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잘못 입금된 돈을 돌려달라는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돌려주시 말고 입금 당사자가 분명한 지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또 피해발생시 해당 금융기관에 즉시 지급정지 요청 후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사회, 안전
경찰·금융공무원 사칭 전화사기 속출
sdmnews
2007-04-25 15:16
“관공서 ARS전화 않는다” 주의 당부
현금출금기 통한 과오납 환금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