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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는 토요일“서대문형무소역사관 찾아보자”
sdmnews
2006-04-18 16:50
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 접속 후 출력가능
질문과 대답 적으며 독립정신 배워

매주 마지막 토요일이 「노는 토요일」로 정해진 후 3개월이 지났다. 토요일마다 각급 초·중·고등학교는 현장학습 안내서를 가정으로 보내는 등 아이들이 알찬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가정에서의 고민은 만만치가 않다.

매번 아이들과 현장학습을 나간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기 때문. 이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현장학습보고서」를 개편했다. 기존 2면짜리 흑백 문답지에서 8면 칼라로 제작했고, 초등학생용과 중ㆍ고등학생용으로 차별화했다.

특히 사진과 자료를 대폭 늘리고, 형무소역사관 동선에 따라 전시내용의 주요 부분을 질문과 대답 형식을 통해 알 수 있도록 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www.sscmc.or.kr)에 접속해 「현장학습보고서」를 내려받아 출력하면 된다.

이 「현장학습보고서」는 주5일제 수업 실시 이후 초ㆍ중ㆍ고등학생 관람객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효율적 인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장체험 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계자는 『현장학습보고서 내용의 순서대로 질문과 대답을 적으면서 관람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독립을 위해 일제 침략에 맞서 싸우던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대문형무소는 수많은 애국선열들이 조국광복을 위해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일제에게 체포되어 온갖 고문과 사형을 당했던 장소로, 1998년 11월 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한 후 연간 40~50만여명의 청소년 및 일반인들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역사체험의 현장이다.

특히 일제시대 옥사 및 사형장 등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독립운동사 관련 자료들이 전시돼 있어 조국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깨달을 수 있는 곳이다.

(관람안내 및 문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363-97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