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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老人은 「일하는 努人」”
최연희 기자
2007-04-16 11:24
2007 어르신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 실시
공익·교육·복지·시장형 21개 사업 806명 참여
2007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일하고자 하는 건강한 어르신들에게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올해의 어르신일자리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일자리 참여자와 수행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어르신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10억6200만원이 투자되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21개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24.4%가 늘어난 806명의 어르신 일자리가 창출됐다.

도시자연공원지킴이 거리환경지킴이 등 공익형에 419명, 숲해설 및 생태체험지도와 어린이집 교육지원을 위한 1·3세대 강사파견 등 교육형에 75명, 재가어르신을 위한 헬퍼프로그램 등 복지형에 254명, 택배서비스 활동을 하는 은빛배달부 등 자립 지원형에 58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소양교육을 마치고 오는 12월까지 하루 4시간씩 주당 2~4일 근무하게 되며, 월 15~2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발대식 후 실시한 소양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성추 사업개발팀장이 「노인일자리사업 향후 전망 및 일자리사업 수행 기본소양」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성추 팀장은 『이제 노인은 더 이상 「늙은 사람」이 아니라, 생애 마지막 능력을 다 발휘하며 「일하는 사람」으로 해석돼야 할 것』이라며 『일할 마음의 준비가 돼 있고 건강만 하다면 얼마든지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팀장은 또 『일자리사업은 건강·경제적·역할상실·소외감 고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1석 4조의 효과를 지녔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6년째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이갑순(85.북가좌동) 씨는 『활동량이 많아 절로 운동이 되니 건강에 좋고, 손주들에게 용돈도 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