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서울시의회 출범과 함께 새로 위촉된 의정모니터들이 시민생활속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의정모니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총 418건의 제안을 접수, 이중 105건이 우수의견으로 선정될 만큼 시민불편해소및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
분야별 제안현황을 보면 건설·교통분야에 대한 의견이 전체의 절반인 20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환경·공원분야 70건, 교육·문화분야 45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구 홍제1동 김희정 씨의 「거리마다 특색에 맞는 조형물을 설치하자」는 제안과 홍은3동의 임희영 씨의 「여권발급 비용도 현금영수증을」이라는 제안은 각각 11월과 12월의 우수제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희정 씨의 제안은 「서울시내 거리에 시를 대표하는 조형물을 발굴해 설치하되 기존의 위인 위주의 획일적인 동상 대신 시민 공모 등을 통해 지역에 맞는 조형물을 설치하자」는 내용이다. 예를들어 충무로의 경우 인쇄업체가 많은 것을 대표하기 위한 인쇄 조형물을 설치, 누가 보더라도 알 수 있도록 하자는 것.
또 임희영 씨의 경우 『가족여행이 많은 상황에서 4인가족 기준으로 여권발급비용이 20만원을 육박하지만 현금영수증조차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며 『여권발급시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연말정산에 이용하도록 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