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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제62회 식목일, 등산객에 숲보존 경각심
이희애 기자
2007-04-16 10:48
교목 200주, 관목 500주 식재
미래의 자원, 꾸준히 관리계획
식목일 식수행사에 앞서 조준수 공원녹지과장이 나무심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5일 안산에서 구청 도시관리국 직원 120여명은 「제62회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산불조심 100만명 시민서명운동과 함께 캠페인을 통해 등산객에게 숲은 가꾸고 보존하는 일이 더 중요함을 알리며 경각심을 불어넣었다.

지난 2002년 산불이 발생해 척박한 상태였던 연희3동, 산2번지 5호 안산벚꽃길 상단부터 산벚나무 85주, 복자기 83주, 산딸나무 50주, 조팝나무 500주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를 총괄 지휘한 조준수 공원 녹지과장은 행사시작 전 식재요령을 설명하며 『지난해와 다르게 묘목 식재 장소에 구덩이를 파고 운반해야 한다』며 『묘목 옮기기부터 마무리까지 직접해 작년에 비해 보람을 배로 느낄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주택과 신진식 주임은 『매년 참석하고 있는 행사지만 해가 가면 갈수록 뿌듯하다』며 『안산을 바라보고 산책할 수록 더욱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
구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산림경관을 향상시키고 생태적인 숲 조성을 위해 도시 생태림 조성공사를 시행, 수목의 성장단계에 맞춰 가지치기와 덩굴제거 등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된 식목일은 애림의식을 고취시키고 산지 자원화를 위해 범국민적으로 나무를 심는 날이다. 구는 행사를 통해 비록 휴일의 기쁨은 사라졌지만 미래의 자원 나무를 가꾸는 손길은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