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사랑 끝에서 만난 두 남자 <뷰티플선데이>
강력반 소속의 베테랑 강형사(박용우). 그는 대형 마약 조직의 거래현장을 급습, 마약거래상 조상태를 검거해 능력을 인정받는다. 하지만 뒤로는 수거한 마약을 경쟁조직에게 팔아 검은 돈을 챙긴다. 몇 년 전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아내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내성적이고 얌전한 고시생 민우(남궁민)는 우연히 마주친 수연(민지혜)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남몰래 수연을 지켜보던 민우는 그녀가 남자친구와 모텔에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 고시촌을 떠난다. 몇 년 후 수연과 우연히 재회하게 된 민우는 혼자가 된 수연을 짝사랑했던 사실을 숨긴 채 그녀와 결혼한다. 행복한 신혼생활로 아이까지 갖게 된 어느 날 수연은 민우의 숨겨진 과거에 충격을 받고 그에게 결별을 선언한 뒤 잠적한다.
어렵게 수연을 다시 찾은 민우는 아이를 지웠다는 말에 이성을 잃고 수연과 몸싸움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그녀를 찌르고 만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민우는 자수를 결심하고 경찰서를 찾는다. 그곳에서 강형사를 만난 민우는 아내를 죽인 자신의 모든 죄를 고백한다. 극단적인 상황에 빠진 강형사는 민우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지 않는다. 그러던 중, 강형사는 민우로부터 뜻하지 않은 정보를 얻는데….
20년지기 라이벌의 격돌! <이장과 군수>
평화롭고 한적한 충청도 산골마을 강덕군 산촌 2리. 마을 단합대회를 열던 날, 마을 이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산촌 2리는 새로운 이장을 뽑게 된다. 이번엔 젊은 놈으로 이장을 시키라는 마을 최고어른의 말씀에 따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단독후보로 나서게 된 산촌 2리 대표 노총각 조춘삼(차승원 분)은 얼떨결에 초고속, 최연소 이장으로 전격 선출된다.
평소 동네 노인네들과 함께 고스톱치기를 일삼고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부양하던 평범한 시골 노총각 춘삼은 갑작스러운 이장 감투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춘삼은 어린 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던 자신 밑에서 꼬봉 노릇이나 하던 노대규(유해진 분)가 군수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묘한 경쟁심과 시기심에 사로잡힌다. 결국 대규가 최연소 군수가 되고 이들은 과거의 반장과 부반장에서 현재 이장과 군수라는 뒤바뀐 위치로 재회한다.
산촌2리를 휘어잡던 얼짱, 몸짱에 반장출신의 현직 이장 춘삼과 어린시절 춘삼에게 치인 아픈 기억 때문에 더 생색을 내는 군수 대규는, 한때 잘 나갔던 과거에 대한 자존심을 내세우는 춘삼의 주도 면밀한 딴지걸기로 사사건건 충돌하게 되는데 사사건건 시비에 오나가나 딴지!
초코파이로 시작된 이들의 머쉬멜로우만큼 질긴 인연은 과연 어떻게 정리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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