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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안질환검사’통해 밝은 노후 도와
이희애 기자
2007-04-04 11:40
홍제동 강남성모안과, 언제든 무료 검사, 수술가능
“소년, 소녀 가장 위한 후원” 목표
3월부터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안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강남성모안과 조명규 원장.

사람의 눈은 시력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45세가 넘으면 근거리 시력이 감퇴하는 노안이 온다. 노안은 눈으로 보는 상이 정확히 망막에 맺히도록 조절하는 수정체의 탄력 감퇴로 가까운 거리를 보는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일컫는다.


지난 3월부터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안질환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홍제동 강남성모안과(홍제역 2번 출구 앞) 조명규 원장은 『노안의 경우 조기검진을 통해 관리만 잘한다면 훨씬 좋은 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과, 완치율이 낮지만 일찍 발견해 치료하면 시각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녹내장의 경우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구청과 협의해 무료 안질환 검사를 하는 병원은 우리 지역에 두 곳으로 그 중 한 곳이 3월에 시작한 강남성모안과다. 강남성모안과는 병원진료시간 언제든 무료 안질환 상담과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 실명예방재단을 통해 백내장, 녹내장 검진과 수술비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다.
조병규 원장은 무료 검진을  언젠가는 해야겠다고 계획하던 중  지역의 많은 어르신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3월 첫 무료검진을 시작했다. 그러나 홍보가 적어 아직까지 찾는 이는 드물다.


『아직 초기라 모르시는 분이 많지만 차츰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검사를 통해 병을 발견하고 치료해 어르신들의 노후를 조금이나마 편하게 돕는 것이 게 안과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며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하는 봉사인 만큼 어르신들이 편안해지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봉사가 정착되면 결손가정의 소년, 소녀가장에게 후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2004년 7월부터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 안질환검사」를 시작한 신촌 새빛안과는 한 달에 한번 진료장소와 대상자를 선정해 방문, 진료하는 방식으로 어르신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39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