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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구청장배 스쿼시대회, J&K·88체육관 우승
최연희 기자
2007-03-22 14:21
스쿼시 동호인 잔치 한마당 경기장소 협소, 아쉬움 남아
뼈에서 땀이날 정도의 격렬한 운동 스쿼시 동호인들이 결전을 치르고 있다.

경쾌하면서도 무서운 속도로 벽을 향해 부딪치는 공이 내는 파열음에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스포츠, 스쿼시를 사랑하는 동호인과 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지난 18일 충정로 소재 J&K스포츠몰에서 열린 제2회 서대문구 구청장배 국민생활체육 스쿼시대회를 위해서다. 이날 경기장엔 장소가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100명과 선수를 응원하는 많은 관중들이 몰려 활기를 띠었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현동훈 구청장과 정혜연 의장을 비롯, 백영찬 스쿼시연합회장, 윤재영 탁구연합회장, 김원희 서대문구 생활체육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현동훈 구청장은 『스쿼시는 뼛 속에서 땀이 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격렬한 운동』이라면서 『부상없이 우정을 다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김원희 구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가 동호인들의 사랑으로 날로 번창해짐을 느낀다』며 『25개구 스포츠연맹에서 제일가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생활체육 서대문구 스쿼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제너시스, 예삐꽃방, 린(LYNN)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전 경기 15점 랠리포인트제로 한 세트씩을 치렀다.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우승은 김곤호(J&K)/김정화(88체육관)가 차지했으며 최판호(중화)/백지나(석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에는 최순호(힐)/유은영(중화)와 김정호(연희)/김미강(J&K)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상품으로 라켓, 운동화, 가방이 주어졌다.
한편 대회 관계자는 『관내에 스쿼시 대회를 치룰 만한 장소가 마땅히 없다』며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시설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