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의형)은 봄 새학기를 맞아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교실」운영한다. 매년 7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는 박물관교실은 학년별로 교육대상을 세분하여 14개의 주제로 교실에서 접하기 힘든 자연에 대한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강사진을 자연사관련 전공의 석박사급 연구원들로 구성, 심도 있는 교육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2개월간 14개의 주제로 총 78개 강좌가 실시된다.
학년별 주제는 유치부(봄의 전령사 야생화), 초등1학년(귀염둥이 수달, 우리동네 꽃나무), 초등2학년(내가 만든 정수기, 바다 물고기, 아름다운 나비), 초등3학년(바람은 어디로 가는걸까?, 물속의 작은 생물, 태양 표면 검은 점들의 정체), 초등4학년(하천의 역사, 바다는 기름을 싫어해요, 나도 한의사), 초등 5, 6학년(암석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나도 과학수사대)이다. 초등교과과정에 맞추어 학년별로 세분화된 수업이 이루어지며 「나도 한의사」 등 교실에서 접하기 힘든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다.
신청자 접수는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26일까지는 연간(유료)회원을 대상으로, 27일 오전 10시부터 4월 2일까지는 홈페이지(일반)회원을 대상으로 박물관 홈페이지(http://namu.sdm.go.kr )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7월 10일 개관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같은해 가을에 처음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해서 수강생 및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330-1733 (학예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