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녹진 의원이 제137회 서대문구임시회 4차 본회의가 열린 13일 신상발언을 통해 선배의원인 김모 의원에게 따끔한 충고를 하고 나섰다.
변의원은 『회의장에서 이뤄지는 모든 발언은 발언을 하는 의원의 고유권한이며, 그 내용에 대한 책임 또한 발언한 의원에게 있다』면서 『설사 동료의원이 질문을 잘못하고 감정을 상하는 질문을 하더라도 따뜻한 모습으로 감싸안고 좋은 말로 지적해 주는 것이 연장자이고 재선의원으로서의 참 모습일 것』이라고 충고했다.
김모 의원은 전날 열린 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변녹진 의원과 서정순 의원의 구정질문과 관련 『명확치 않은 부분을 말하며 구민들의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한건주의식 발언」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이에 변의원은 『김모 의원의 발언이야말로 「딴지걸기식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4대 의회와는 다른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면 연장자로서 후배의원들을 잘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