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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기초질서 지켜 깨끗한 서대문 만든다
이희애 기자
2007-03-22 13:51
담배꽁초, 휴지 등 기초질서 단속 캠페인
캠페인에 참가한 주민들이 홍제전철역 주변에서 기초질서지키기 안내문을 배포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8시 아직은 쌀쌀한 아침을 가르며 주민 500여명이 「기초질서 지키기」캠페인을 위해 유진상가 앞에 집결했다. 질서 있는 도시 만들기 종합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된 「기초질서 지키기」캠페인에는 서대문구청 직원을 비롯한 서대문 11개 직능단체와 명지대 봉사단 학생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홍제전철역 일대에 흩어져 「기초질서 지키기」운동안내문을 배포한 것.


「기초질서 지키기」캠페인은 쓰레기와 담배꽁초 무단투기, 불법노점·적차물 등 거리질서와 불법광고물 무단설치·배포 등 광고무질서, 불법 주·정차의 교통질서 3개 분야의 5개 단위 사업으로 추진된다.
캠페인에 참석해 홍보물을 나눠준 김정자 씨(홍제4동.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장)는 『이른 시간부터 나와 피곤하지만 봉사한다는 생각에 즐겁다』며 『모든 주민이 참여해 깨끗하고 질서 있는 구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9일부터 2주 동안 14개 동을 돌며 소규모 캠페인을 벌이고 봄맞이 환경정비와 연계해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대대적 홍보를 벌인다고 밝혔다. 또 4월부터는 집중단속에 들어가며 단속과 정비지역, 대상 확대로 구의 「기초질서 지키기」를 정착시키며 시민의식 개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주민자치프로그램에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시간을 별도로 배정, 운영하고 관내 연세대학교, 명지대학교 등 대학과 연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절약 및 극심한 교통체증에서 벗어나 깨끗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승용차요일제와 병행해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시민공감대를 형성시킬 방침이다.


캠페인을 주관하는 구청 심영식(주민자치과) 씨는 『첫날 캠페인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기쁘다』며 『아직 시작단계라 홍보가 부족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 한다』며 『각 동을 비롯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