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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자 물가지수 최근 6개월새 최고치
sdmnews
2007-03-13 14:39
설맞아 채소, 과일 등 20%대 넘게 인상
서비스 부문 보험료, 가정도우미료도 올라

지난 2월 한달간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인상한 103.4%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동월에 비해서는 2.1%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성질별로 지수를 분석하면 농축수산물이 설 수요 증가로 4.1% 상승했으며 공업제품은 가루비누, 부침가루 등은 내렸으나 가방과 남녀 학생복 등이 올라 0.2% 높아졌다. 집세는 공동주택관리비와 전세 부문이 올라 전국적으로 0.2% 높아졌고, 공공서비스 부문은 0.1%, 개인서비스 부분은 0.6%씩 각각 상승곡선을 그렸다.


서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0.2∼0.3%까지 소폭 상승세를 타던 물가가 2월을 맞으면서 0.6%로 상승한것은 채소와 과실류 등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와 학원비 등 교육, 자동차 임의보험료 등 잡비부분이 인상폭을 부추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높은 수치로 인상한 것은 채소류로 귤이 41%, 피망과 호박, 감, 풋고추 등이 20%가 넘는 인상률을 기록했으며 가사도우미료도 11%나  올랐다. 또 그간 논란이 됐던 자동차 임의 보험료도 6%나 인상됐다.


소비자들이 자주 구입하는 품목과 기본생필품을 중심으로 하는 생활물가 지수는 전월대비 0.8%로 소비자 물가지수에 비해 0.2%가 더 높았다.
지역별 소비자 물가동향을 살펴보면 서울은 전 도시 평균보다 낮은 0.6%상승한 데 비해 대구, 광주, 울산, 충북, 전북은 도시 평균 0.7%와 보합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