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교육
“성인병,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생긴다”
최연희 기자
2007-03-13 14:37
하루 만보 걷고 흥분과 화는 금물, 식생활도 중요
건강한 사람도 운동, 스트레스에 신경 써야
동서한방병원 박상동 원장이 관내 경로당 회장을 초청, 「노인치매와 건강」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성인병은 평소 식생활, 행동 등이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병」이기 때문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중풍, 치매 치료 전문병원인 동서한방병원의 박상동 원장이 지난 6일 열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3월 정기 월례회의중에 노인치매와 건강에 대해 특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평소 짜거나 단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 운동을 지나치게 싫어하는 사람, 조그만 일에도 화를 잘내는 사람, 습관적으로 술·담배를 즐기는 사람, 식후 바로 누워버리는 사람, 취침 전 습관적으로 간식을 즐겨먹는 사람이 성인병에 걸리기 쉽다는 박 원장의 설명이다.


박 원장은 『하루에 만보, 안되면 3000보라도 걸어야 하며, 흥분과 화를 금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평소 병을 앓던 사람도 관리만 잘하면 사고사나 병사가 없는 사람과 수명을 같게 할 수 있다는 박원장의 주장이다. 반대로 건강하다고 방심하는 것은 금물. 예방을 위해 운동을 많이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그는 충고했다.


박원장은 『노인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정기적으로 노인질병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평소 꾸준한 운동과 바른 식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