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독립문 등 전국 46개 지역에 위치해 있는 아름다운 가게는 재활용품이나 쓰지 않는 물품을 후원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하게 되파는 이른바 「나눔과 순환의 재활용 매장」이다. 그러나 일반 재활용품 매장과 다른 점은 이 곳에서 생긴 수익은 매장의 기증, 운영, 판매에 참여한 지역사회에 모두 배분한다는 점이다.
최근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6차 정기 수익배분을 통해 2005년 1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상반기 수익금 3억4400만원을 6월 11일까지 희망자 접수를 받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익나눔에는 아름다운 가게 총 46개 매장 중 오픈 3개월 미만인 5개 매장(전주서서학점, 해운대스펀지점) 등과 별도 수익나눔을 시행하는 3개 매장을 제외한 총 37개 매장에서 시행되며 아름다운 가게 매장이 위치한 해당 지역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기금지원이 필요한 빈곤가구나 지역사회 풀뿌리 단체, 민간 복지시설 등이 그 대상이다.
지원은 「희망나누기」와 「희망뿌리기」 2가지 형태로 실시된다. 희망나누기의 경우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이 부족한 저소득 사각지대 가구의 의료비와 생계비,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희망뿌리기는 지역사회 물제를 발굴, 해결하고 소외계층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풀뿌리 단체나 사회복지시설의 사업비 및 사업수행을 위한 기자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개인이나 단체는 추천인이 작성한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1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혹은 의료보호증명서(수급자에 한함), 동사무소 사회복지전담공무원 확인서(수급자를 제외한 신청자의 경우)를 제출해야 하며 단체의 경우는 프로그램이나 기자재 지원 중 하나를 택일한 신청서와 법인설립허가증, 단체등록증을 제출하고, 미신고시설의 경우에는 대표자 주민등록등본 1부와 단체소개서를 자유양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관련서류는 홈페이지(www.beaut ifulstore.org)에서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해당지역 매장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팩스나 이메일 접수는 불가능하다. 접수된 사연 등은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각 매장별 수익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사 및 심사 완료 후 7월 5일 수혜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지난 2004년 하반기까지 5차례 정기수익나눔을 통해 총 5억3700만원을 757명의 어려운 이웃과 그들을 위해 일하는 단체에 나눈 바 있다. 또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로 나눠 정기수익나눔 외 연말 나눔보따리 행사, SBS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배분, 아름다운 나눔장터 배분, 긴급 재난구호 지원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문의 367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