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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홍은3동 수도암, 북아현2동에 온정전해
고은희 기자
2007-03-05 10:52
동직원 인연, 지난해 이어 지속적 후원

홍은동 수도암(포교원장 최혜숙)의 사랑 나눔이 북아현2동으로 이어졌다.
지난 26일 북아현2동사무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과 라면, 의류전달식이 개최됐다. 명절 전후로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불우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된 행사에서 인근 경로당 3개소와 30명의 이웃들에게 10㎏ 쌀 60포, 라면 30박스, 바지 30벌을 골고루 전달했다.


수도암의 최혜숙 원장은 『종교를 떠나 서로 정을 주고받는 일은 아름답다』고 말하며 『비록 작은 것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옷도 잘 입으셔서 앞으로도 계속 건강한 모습을 보고싶다』고 격려했다.
홍은동에 위치한 수도암은 지역을 불문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은동은 물론 은평구와 마포구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북아현2동 남규화 동장을 비롯한 동 직원들과의 인연으로 지난해 북아현2동 경로잔치 당시 양말 1000켤레를 기증했다. 또 지난해 강원도 수해피해 지역을 찾아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남규화 동장은 『북아현2동은 동네가 작고, 어려운 형편의 주민이 많아 더 베풀고 싶어도 그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많다』는 심정을 드러내며 『지역과 종교를 떠나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려고 하는 수도암에서 정성을 보태줘 동장으로서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