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기관을 대표하는 금모래신용협동조합(이사장 조병수/이하 금모래신협)이 지난 7일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가 개최됐던 영보웨딩홀 지하가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는 조합원, 임ㆍ직원, 장학생에게 시상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2006년 사업 실적 보고 및 2007년 사업계획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한 안건은 △2006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06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안) 승인의 건 △2006년도 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조합정관 및 임원선거 규약 개정(안) 승인의 건 △상임이사장 보수 확정(안) 승인의 건 △200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으로, 모두 가결됐다.
금모래신협은 지난 한 해 동안 △의료보조금 지급, 장학사업, 후생복지사업, 백련지점 리모델링 등 문화후생사업 △정기산악회, 단합대회, 홍보위원교육, 국내ㆍ외 여행 등 조합원 교육 및 행사 △상ㆍ하반기 임ㆍ직원 교육 △조합캠페인 대회실적 및 포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년대비 10% 이상의 자산성장을 이루는 한편 대출 부문에 있어서도 20%이상의 실적을 향상시키는 등 수익기반을 견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모래신협은 2007년 기본목표를 「21세기를 선도하는 대표 신협」으로 설정하고, △ONE-STOP 금융서비스 제공 △조합원 PB관리정착(DM, TM, SMS 등 적극 활용) △VAN사업 확대를 통한 요구불 활성화 및 대출수요창출 △전자금융 활성화를 통한 수수료 수익 개선 △대출 활성화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조병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금모래신협은 해를 거듭할수록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특히 2006년도 목표관리계획에 의거해 사업을 전개, 전국신협공제추진 2군 1위의 성적을 받았다』고 보고하며 『조합의 발전만이 아닌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경제상황과 금융환경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임ㆍ직원 모두가 노력해 조합이 건실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정현분 씨 등 9명의 조합원과 박정래 이사 등 5명의 임ㆍ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임채훈 학생 등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회에 참석한 신협중앙회 권오만 회장은 『조합원 모두가 협력하고, 이사장을 중심으로 뭉쳐서 더욱 크고 견실한 신협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금모래신협은 지난 1970년 설립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06년 12월 현재는 조합원 1만2610명, 자산은 691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