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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당원협의회장-서대문갑 우상호, 을 문군자 선출
고은희 기자
2007-02-15 16:19
연말 대통령 선거 앞두고 당 정비 나서
14일 전국대의원 대회서 통합신당 추진 계획
열린우리당 갑지구당 당원대회 장면.
을지구당 당원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문군자 구의원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서대문 갑, 을 당원협의회가 기초당원대회를 개최하고 운영위원장에 우상호 국회의원과 문군자 구의원을 각각 선출하는 등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 정비에 나섰다.


지난 5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서대문 갑 당원협의회 구성 및 전국 대의원 선출을 위한 당원대회에서 우상호 국회의원이 운영위원장에, 박경난 당원이 여성위원장에 각각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출마자가 나오지 않은 청년위원장, 노인복지위원장, 장애인위원장은 선출하지 못했다.


최근 일부 당원들이 탈당을 감행하는 등 어지러운 당 분위기 속에서 당원들의 단합을 이끌고, 연말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원들의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당원대회에서 우상호 운영위원장은 『최근 당 분위기가 어수선해 불안해하는 당원들이 많이 있는데, 오는 14일 개최하는 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통합신당을 추진한다면 승리할 것』이라며 『민주당과 국민중심당을 합한 통합신당에서 열린우리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우운영위원장은 이어 『당원들이 뭉쳐야 한다. 통합신당 창당에 서대문 갑지역이 선봉에 서서 신화를 창조해보자』라며 당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각 동별위원으로 △조기옥(북아현1동) △김희조(북아현2동) △이순혜(북아현3동) △이순임(대신동) △오명근(창천동) △장순녀(충정로동) △김재하(천연동) △이호대(연희1동) △김기용(연희2동) △이강옥(연희3동) △천만재(홍제1동) △최선주(홍제2동) 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홍제4동은 출마자가 없어 선출하지 못했다.


열린우리당 서대문구 을 당원협의회 제3기 당원협의회 기초당원대회는 지난 2일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당원대회를 통해 운영위원장에 문군자 구의원이 선출됐으며, 여성위원장에 박분희, 청년위원장에 위석호, 노인위원장에 김창수, 장애인위원장에 문영균 당원이 각각 당선됐다.


이날 당원대회는 단독출마한 노인위원장, 장애인위원장 및 북가좌1ㆍ2, 홍은1ㆍ2ㆍ3동 운영위원장을 제외한 운영위원장,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홍제3동, 남가좌1ㆍ2동 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총 선거인 632명 중 22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운영위원장 선출에는 문군자 의원과 조찬우 씨가 출마를 선언했다. 투표를 통해 조찬우 씨가 120표, 문군자 의원이 107표를 얻었지만 여성의 경우, 본인 득표수의 20%를 가산하는 당규에 따라 문군자 의원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여성위원장은 109표를 받은 박선희 당원보다 9표를 더 얻은 박분희 당원이 선출됐으며, 청년위원장은 117표를 얻은 위석호 후보가 107표를 얻은 임만오 후보를 앞섰다. 노인위원장과 장애인위원장은 김창수, 문영균 후보가 각각 무투표 당선 됐다.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문군자 의원은 『표로는 뒤졌지만 여성이라는 이점을 얻어 당선됐다.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을 느낀다』며 『통합신당 등 당정비를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겠다. 앞으로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뿌리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우리당을 지키겠다』며 『당원들 스스로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각동 운영위원으로는 △안종희(남가좌1동) △강인숙(남가좌2동) △인흥식(북가좌1동) △이안근(북가좌2동) △황춘하(홍은1동) △정금섭(홍은2동) △김기주(홍은3동) △신미옥(홍제3동) 당원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