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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동 건물 균열 심해 주민들 불안감 조성
sdmnews
2007-02-15 16:10
구, 정기적으로 안전점검 실시 중, “붕괴위험 없다”
벽이 금이가 위태로워 보이는 건물
금이 간 벽면

홍은동의 한 건물 외벽이 심하게 갈라지면서 앞길을 지나고 있는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건물은 홍은1동 451-31호로, 지금은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건물의 외벽은 심하게 균열을 보이고 있으며, 건물도 약 3~4도 가량 기울어져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 서포터 4개를 설치, 건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조치했다.


제보한 정옥조 본지 명예기자는 『구에서 서포터를 설치하긴 했지만 녹슬고 얇은 철근 4개로 과연 건물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주민들은 언제 건물이 쓰러질지 몰라 불안한 마음에 다른 길로 돌아가곤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기둥과 뼈대가 위험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것만큼 위험하지 않다』며 『정기적으로 외부전문가가 건물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건물의 소유주가 사망했고, 또 지역이 주거환경개선지구 내에 있어 쉽게 철거 하지 못한다』며 『2월 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는데 다시 한 번 건물의 안전도를 체크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