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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2동,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 선포식
고은희 기자
2007-02-15 16:06
종교단체, 직능단체, 교육기관과 함께 사업 진행
추진위원회 구성, 캠페인 및 서명운동 전개 계획
홍은2동이 쓰레기 무단 투기 없는 아름다운 우리마을 가꾸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현동훈 구청장을 비롯, 직능단체, 종교단체,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좌측은 홍은2동에 설치된 푯말

홍은2동이 쓰레기 무단 투기 없는 마을로 다시 태어난다.
홍은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 선포식을 갖고, 종교단체, 직능단체, 교육기관과 함께 홍은2동을 쓰레기 무단 투기 없는 마을로 가꾸겠다고 다짐했다.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는 홍은2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우리구 시범동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이에따라 이달 안에 통ㆍ반장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무단투기 장소, 골목길환경정비 등에 필요한 물량과 공지화단 조성 가능 장소 및 물량 등에 대한 조사를 펼친다.


홍은2동 권중은 동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익산시에서 개최한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 참석하고, 광주직할시와 전남 목포시를 다녀왔다. 당시 광주직할시 북구 오치1동에서 「쓰레기 없는 마을가꾸기 선포식」을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하며 『평소 홍은2동 뒷골목이 너무 복잡하고 불결하다고 생각해왔던 터라 이를 우리동에 벤치마킹하겠다고 마음먹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주민들과 상의한 결과 뜻이 일치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은2동은 「아름다운 우리마을 가꾸기」 기반조성 사업으로 △불량담장 개보수, 방치 캐비닛 수거 등 환경정비 △장애인협회에서 갖다 놓은 헌옷 수거함 제거 및 도색 △공지 내 화단 조성 및 꽃묘 식재 등을 추진한 후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4월부터 3개월간은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월 1회 개최해 사업 추진 상 시행착오 문제 논의 및 바람직한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 △무단투기 장소 및 각 단체별 캠페인 진행 △전 세대에 걸친 서명운동 전개 △교회 및 사찰을 중심으로 설교 및 법문 시 주민 계도 △초등학생 및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 관련 포스터 및 표어 경진대회 개최 △극빈가정에 쓰레기봉투 무상 배부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 △무단투기 장소에는 정ㆍ부 관리자 푯말을 설치하고 △호박골, 포방터시장, 홍은중앙길 입구 등 5~6개소에 게시판을 제작, 설치해 사업 추진 사항을 전 주민이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또 지도층을 중심으로 일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1일환경미화원, 청소도우미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선포식에 참석한 현동훈 구청장은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나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주민자치라고 생각한다』며 『홍은2동으로 시작해서 관내 21개동 전체로 퍼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홍은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의강 위원장은 『전 동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회 및 사찰 등 종교단체와 학교 및 어린이집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선포식을 지켜 본 김미림(50ㆍ홍은2동) 씨는 『동네가 깨끗해지는 사업은 주민으로서 반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내 가정부터 열심히 한다면 이것이 모여 동네 전체가 깨끗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