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 상공인들에게 반가운 낭보가 날아들었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서대문구청과 산하기관에서 발주하는 모든 물품 구매시 관내기업에 우선권을 주는 「관내기업 물품 우선구매제도」를 지난 1일자로 시행에 들어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시행되는 획기적인 이번 제도의 지원 대상으로 서대문구상공회(회장 김경오)가 선정됐다.
이에따라 서대문구상공회는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역경제발전위원회(위원장 백국인/이하 지발위)를 구성, 운영 중이다. 지발위는 구청 산업환경과와 협력하여 납품업체 추천 및 품목 선정, 관납 자격 취득 자문 등 구청과의 거래를 위한 모든 업무를 돕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서대문구상공회에 서류를 접수, 지발위의 심사와 구 담당부서인 산업환경과의 검토를 거쳐 발주 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에 해당하는 업체는, 각 품목별 서대문구상공회의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체 및 공장등록을 한 업체다.
서대문구상공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0건의 신청서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비스, 요식업 등 납품과 관련이 없는 업종을 경영하는 상공인들을 위해 경영상 애로점과 구에 대한 건의사항도 접수 받는다. 별도의 신청서에 내용을 기재, 서대문구상공회 사무국에 제출하면 구정에 수렴할 예정이다.
백국인 지역경제발전위원장은 『이번 제도의 시행은 중소 상공인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상공인을 위한 열린 창구인 서대문구상공회를 적극 활용, 사업영역 확대와 매출증대를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도는 지난 달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대문구 상공인 초청 간담회」에서 현동훈 구청장에게 제안된 이후 구체화 됐다.
(문의 서대문구상공회 395-15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