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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뉴타운 3·4구역, 연내 조합설립
고은희 기자
2007-01-11 09:48
정해년, 가재울뉴타운 점검
3구역 - 시도시건축공동심의 2월 완료, 3월경 조합설립 총회
4구역 - 1월 하순 구의회 의견청취, 6월말까지 조합구성 추진

가재울뉴타운 지역 내 가장 넓은 면적을 자치하고 있는 4구역과 3구역의 사업추진속도가 빨라 올해 안에 조합설립이 가능할 전망이다.

4구역은 현재 서대문구의 도시계획심의를 앞두고 있고, 3구역은 시도시건축공동계획심의에 들어가 있는 등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에 머지않아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 두 구역은 당초 기본계획보다 최고 층수를 높이고 건폐율을 낮추는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아파트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지난 12월 13일 서울시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에서 가재울뉴타운 3구역은 최고 35층까지, 4구역은 최고 32층까지 지을 수 있도록 허가함에 따라 가능해졌다.

북가좌동 144번지 일대 23만8601㎡를 사업구역으로 하고 있는 가재울뉴타운 3구역은 현재 정비구역지정 단계의 막바지로, 구의회의 의견청취와 구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현재 서울시도시건축공동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진행중이다. 오는 2월경 심사를 완료한 후 3월경 조합설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가재울뉴타운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4구역은 남가좌동 124번지 일대 28만6111㎡을 사업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1월 하순경 진행되는 구의회에서 의견청취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과하면 구도시계획심의위원회 자문 절차를 밟고, 이후 서울시도시건축공동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받게 된다. 4구역 역시 시도시건축공동심의위원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빠르면 6월말경 조합을 설립할 계획이다. 

가재울뉴타운 3구역 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최철규 위원장은 『조합설립 동의서를 80% 가까이 확보한 상태로, 오는 3월경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재울뉴타운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박수길 위원장도 『필요한 심의를 빠른 시일 내에 통과하고, 올 상반기 내에 조합설립인가를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욕심인줄 알지만 최대한 올해 안에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