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아이사랑 1등구」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지 않게 세계일보 조사(9월 24일자) 결과 「아동 아토피 환자 2년 연속 1위」라는 불명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현 민주노동당 지방자치위원장은 지난 11일 서대문의정참여단이 주최한 2007 서대문구 예산편성 토론회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 「기초조사를 통한 대안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안산, 백련산과 홍제천, 불광천 등 자연녹지공간이 풍부한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한 해도 아니고 2년 연속 아토피 발생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구는 침묵만 지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엄마들의 최대고민인 아이의 아토피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강구하지 않은 채 보건관리 및 지도, 의약관리 경상예산 중 업무추진비로만 5770여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는 것. 그는 『직급별, 부서별 업무추진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고통받는 보건의료 영역에 접근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우선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놀이터의 모래에 유해물질이 있는지 등의 원인조사는 물론 현재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의 현황을 살피는 등 기초조사부터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