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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정두언 국회의원, 이색 출판기념회로 눈길
최연희 기자
2006-12-13 17:43
기념식 없애 딱딱하고 지루한 분위기 탈피
그림전시, 사진영상, 3집 앨범 라이브 선보여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정두언 의원
정 의원이 자신의 3집앨범 수록곡을 열창하고 있다.
최고의 정당 최악의 정당 책 표지

정두언 국회의원의 두 번째 저서인 「최고의 정당, 최악의 정당」이 이색적인 출판기념식으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의례적으로 내빈의 기념사, 축사 등으로 채워지는 기념식을 없애고 2시부터 8시 안에 자유롭게 하객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정두언 의원의 인생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그가 평소 좋아하던 그림도 전시됐다.

출판기념회가 열린 갤러리 한 쪽에는 무대를 설치, 정의원의 3집 앨범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거침없고 자유분방한 그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났다. 정 의원은 『나는 평범한 것은 못참는 사람』이라며 『재미없는 출판기념회가 싫어 색다르게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6일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정두언 출판기념회에 자리한 이기돈 구의원은 『저자의 인사와 내빈들의 축사로 채워지는 기존 출판기념회와 다르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따분하지 않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현동훈 구청장, 정혜연 의장, 송주범·김수철 시의원 등 지역인사들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정두언 국회의원은 책 서두에서 『한나라당 식구들에게 급한 것은 체력보강』이라며 『「보수가 무엇인지」, 「개혁이 무엇인지」, 「왜 한나라당이 무기력한지」를 근본적으로 묻는 과정에서 우리의 체력이 강화된다. 이번 책은 그런 물음을 시도해본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의 정당, 최악의 정당」출판 관련 인터뷰-본지 37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