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가재울뉴타운 1구역이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착공식은 현동훈 구청장, 정두언 국회의원, 정혜연 구의회 의장, 김수철 시의원을 비롯해 이기돈, 김정철 구의원 등 지역내빈과 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동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갈등이 많았지만 잘 해결하고, 오늘에 이르렀다』며 『가재울뉴타운에는 꿈과 희망이 있다. 교육, 환경, 첨단시설로 거듭나 행복한 서대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두언 국회의원 역시 『뉴타운을 2년 전 처음 시작할 때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과 달리 빠른 사업진행을 보이고 있어 기쁘다』며 『빨리 진행돼 모래내 천지개벽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가재울뉴타운1구역의 대지면적은 1만4738.19㎡(44만5830평), 건축면적은 3216.39㎡(972. 96평)이다. 연면적은 5만7803.03㎡(1만7458.42평)이며, 건폐율은 21.82%, 용적률은 23 9.80%다. 지하 3층 지상 10~15층 5개동, 359세대(임대 90세대 포함)를 건립하며 2008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명선 ENG가 설계,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는다.
지난 6월 착공한 2구역과 함께 빠른 속도를 보이며 개발, 기대감을 주고 있는 가재울뉴타운 1구역은 지난 해 8월 11일 구역 지정 후 올 1월 17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착공했다.
가재울뉴타운 1구역 박준현 조합장은 『중책을 맡고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이해와 참여 속에 구역지정 1년3개월 만에 착공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기뻐하며 『이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보금자리로 입주하는 그 날 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이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재울뉴타운 1, 2구역이 착공함에 따라 지구 전체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구전체의 사업이 완료되면 지구의 1만5497㎡규모의 중앙공원과 단지 내 공원녹지축이 서로 연결되는 그린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야외공연장과 부족한 학교시설이 확충된다. 뿐만 아니라 최첨단 정보통신 및 문화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21C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태어날 전망이다.
이재록(북가좌1동ㆍ69) 주민은 『조합장과 조합원들의 협조로 사업이 빨리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힘을 합쳐 좋은 아파트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