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변화ㆍ발전의 한 해.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서대문구는 크고 작은 발전을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대문사람들신문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변화된 구의 모습을 주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서대문사람들이 담은 서대문구,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사진을 통해 확인해보자. <편집자주>
346호 정담은 푸드마켓 개장
지난 11월 25일, 서대문구 정담은 푸드마켓이 개장했다. 정담은 푸드마켓은 냉천동 31-2번지 감리교신학교 옆 구 천연동사무소에 45평 규모로 지어졌다.
푸드마켓은 유통기한이 남아 있는 식품 등을 업체나 독지가로부터 기탁 받아 부족한 물품을 구매, 슈퍼마켓처럼 진열해 놓고 저소득층의 주민들에게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월 1회 방문해 5가지의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350호 서대문소방서 개서
지난 1월 19일 서대문소방서(서장 박두석)는 연희3동에 문을 열고 개서식을 가졌다. 서대문소방서가 개서함에 따라 양질의 지역주민 서비스와 소방행정이 가능해졌다.
특히 그동안 서부소방서(현 은평소방서) 소속으로 관리됐던 연희, 홍은, 북가좌 소방파출소와 종로소방서 관할인 미근소방파출소 등이 서대문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게 됐고, 연희소방파출소는 서대문소방서 내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354호 홍제천 복원 기공식
홍제천을 자연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기공식이 지난 3월 2일 개최됐다. 이명박 서울시장 등 내ㆍ외빈이 참석, 기공식을 축하했다.
홍제천은 한강 합류부지점부터 홍지문까지 8.2㎞ 구간을 복원하며, 내년 12월이면 연중 무릎높이의 물이 흐르게 된다. 하천주변정비가 끝나는 2008년 말에는 수경시설, 휴게시설, 체육시설, 자전거 도로 등을 갖춘 생태공원으로 꾸며진다.
362호 5.31 지방선거
지난 5월 31일 총선거인 수 27만7490명 중 13만7869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5.31지방선거에서 기호2번 한나라당 현동훈 후보가 8만2928(60.15%)를 얻어 구청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중선거구제의 도입으로 복수공천이 가능해지면서 각 당에서 2명의 후보를 공천했지만 이를 잘 인식하지 못한 주민들은 상단에 있는 1-가를 찍거나 양쪽 다 표시를 하는 모습을 보여, 「기호-나」의 피해가 심각했다는 뒷 이야기도 나왔다.
364호 가좌2구역 착공
지난 6월 13일 가좌뉴타운 2구역이 2차 뉴타운 지구 중 최초로 착공했다.
2008년 말 공사가 완료되면 남가좌동 240번지 일대 2만5874㎡에 지하2층,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 471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가좌뉴타운 2구역(조합장 장경희)은 뉴타운 내 전략사업지구로, 2005년 8월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후 5개월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2차뉴타운지구 내 개발구역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던 곳이다.
374호 신촌새터문화축제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신촌 걷고 싶은 거리에서 제12회 신촌 새터문화축제가 개최됐다.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7,80년대의 신촌을 추억하는 중년들과 신촌 상인들, 어린이, 노인 모두가 하나 되어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코요태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리빙콘서트와 비보이, 인디밴드의 젊음과 열정의 무대가 이어졌다. 행사 기간 내내 걷고 싶은 거리에 다양한 체험부스가 선보여 신촌을 찾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376호 홍제천생명의축제
홍제천의 새로운 미래를 희망하고 축하하기 위한 홍제천 생명의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월 홍제천 복원사업 기공식을 치른 후라 친환경적 홍제천의 미래를 꿈꾸는 주민들의 축제에 대한 호응과 열기도 더욱 뜨거웠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홍제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친환경 홍제천을 위한 주민 제안」과 「홍제천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글쓰기 대회」, 홍제천과 오랜 세월을 함께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댄스 페스티발」 등 뜻있는 행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얼 굴
올 한해 어려운 이웃의 친구가 돼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서대문을 빛낸 천사들을 만나보자.
354호 김용현 사장
빵 굽는 천사 김용현 베이커리 사장(홍은2동)은 지난 20여 년 동안 끊임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 그는 하룻동안의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아 어려운 청소년 5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360호 이은주 강사
홍은종합사회복지관 문해교육 강사 이은주 씨. 지난해 5월부터 홍은복지관의 한글교실 강사를 자원했다, 월요일, 수요일마다 인간에게 기본으로 주어진 교육받을 권리와 학습할 권리조차 누리지 못한 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364호 고성호 경사
가좌지구대 고성호 경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일손을 보태는 등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역할을 하고 있다. 힘든 경찰 업무지만 고 경사의 선행은 삶의 일부처럼 녹아있다.
366호 조월순 씨
항상 꽃과 함께 하는 조월순 씨. 홍은2동 일대에 아름다운 꽃을 심어 보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선물한다. 집에서 취미생활로 꽃을 기르던 중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5년 전부터 매일 집을 나서 꽃을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