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구 농구인들의 실력을 선보이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2006년 서대문구청장기 제2회 국민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지난 19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땀과 함성이 가득한 농구코트 위 선수들은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위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울삼성썬더스프로농구단, 우리은행 한새프로농구단, 스타디움 스포츠 아카데미의 후원으로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중ㆍ고등학교 각각 15개팀, 일반부 8개팀이 참가했다.
일반부는 7분씩 4쿼터로, 청소년부는 전ㆍ후반 구분 없이 10분 단판경기로 승패를 결정했다.
중등부 우승은 한라산한라봉3(이정진, 이상엽, 고태윤, 이영석, 김진혁), 준우승은 K2(장우준, 최진우, 조용환, 김대근)가 받았으며, 고등부 우승은 DEFENSE(김경민, 최익준, 장광필, 최영서, 이승엽), 준우승은 TRUTH(원종화, 이유창, 조민호, 이정석)에게 돌아갔다. 일반부 우승은 토파즈(박성우 외 12명), 준우승은 쿠빅(감귀봉 외 12명)이 차지했다.
구청장기 농구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현동훈 구청장과 정두언ㆍ우상호 국회의원, 정혜연 구의장, 서정수ㆍ홍길식 구의원과 각 생활체육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현동훈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구연합회 회원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야외 농구코트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공회원 표창으로, 서대문구청장상에 신동경(서대문구 플레이어), 김명중(서대문구 경기진행요원), 이만성(한성고) 선수 및 진행요원이 받았으며, 서대문생활체육협의회장상에 최성원(연세대 레블스), 감귀봉(서대문구 이대부중 쿠빅) 선수가 받았다. 서울시농구연합회장상은 안재영(서대문구 경기진행요원), 서대문구농구연합회장상은 고태원(서대문구 플레이어) 선수가 각각 받았다.
농구연합회 이준종 회장은 『1회 구청장기대회보다 동호인들의 모습이나 경기진행에서 많이 나아지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프로농구의 후원을 받으면서 더욱 내실 있는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며 『서울시 25개 자치단체 중 서대문구 농구연합회의 일반인팀 등록 현황이 12개 팀으로 가장 많고, 여성농구팀은 유일하게 존재하는 등 어느 구보다 농구에 대한 열정이 높다』고 전했다.
이윤숙 사무국장은 『서대문구 플레이어팀이 제6회 문화장관기 농구대회에서 3위, 제7회 서울시장배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관내 농구인들의 실력이 뛰어나다』며 『앞으로 농구 뿐 아니라 생활체육이 더욱 발전하고 선진국처럼 생활속에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