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실시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ㆍ관리 정비실적 비교 평가」에서 우리구가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로써 「2006년 노인이 살기 좋은 우수 지방자치단체」 전국 2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및 대통령 표창 수상 등 올 한 해만 3개 복지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복지우수구」로서 명성을 높였다.
서울시가 제2차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정비 5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ㆍ관리 정비실적 비교 평가」는 시설확인에 머물렀던 기존 평가들과는 달리 장애인 이용자가 직접 평가해 그 의미가 크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 9월 30일까지 1년간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정비 현황, 장애인 이동권 확보 노력, 편의시설 확충 촉진을 위한 시책 추진 등 20개 평가지표, 4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공공시설 접근성 제고,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 정비, 주거 및 생활공간 확충,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관리실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셔틀버스 운행, 교통환경개선, 승강장 설치,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저소득층 장애인 생일축하 행사, 장애인 전용 주차단속 관리와 처분 실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편의시설 불편 민원신고센터 운영, 건물 신축 전 장애인과 사전 협의 등도 우수구 선정에 기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구 선정으로 서대문구의 위상이 높아졌다. 이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최고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인센티브 사업비로 받게 되는 3000만원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장애인복지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차 및 그린파킹 사업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 구는 지난 그린파킹분야에서 지난 4년간 우수구를 놓치지 않았다. 서울시는 시민단체회원 2명, 외부전문가 5명, 공무원 1명 등 총 8명의 평가단을 구성, 지난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서면 및 현장 평가를 실시, 우수구로 선정했다.
구는 담장으로 가려져 있는 주택담을 개방함으로써 주변 주민들에게 녹지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했고, 자투리땅 녹지조성, 차량과속 방지를 위한 과속방지턱과 이미지 펌프 설치, 보안등 증설 및 쉼터 조성 등 중점을 둬 추진한 것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어 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 골목단위 담장 허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또 사람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녹색주차장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