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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 뉴타운 사업 가속도, 1구역 착공
고은희 기자
2006-12-01 10:48
가재울 뉴타운 사업 얼만큼 진행됐나?
30일 오후 2시 착공식 갖고 첫 삽
1·2구역 2년 후 완공, 입주 예상
3ㆍ4구역 두 달 내 구역지정, 내년 6월 조합 설립 가능

가재울뉴타운이 빠른 사업진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30일 오후 2시 가재울뉴타운1구역의 착공식이 지구 내에서 진행된다.

구는 지난 16일 개최된 유비쿼터스 가재울 주민설명회에서 가재울뉴타운의 스마트ㆍ클린 타운으로서의 운영 비전 및 전략을 홍보한 데 이어 오는 30일 가재울뉴타운 1구역의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가재울뉴타운 1구역은 북가좌동 75번지 일대 1만9782㎡를 사업구역으로 하고 있다. 지난 해 5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올해 초 사업시행인가와 지난 8월 관리처분계획인가에 이어 3개월 만에 착공하게 된 것.

1구역과 같이 대지면적과 건립세대가 적어 상대적으로 빠른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는 2구역은 남가좌동 240번지 일대 2만5874㎡를 사업구역으로 하고 있다. 지난 해 5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고 4개월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서울시 2차 뉴타운 지구 중 최초로 지난 6월 13일 착공해 사업진행면에서 타 지역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2년 후 완공 및 입주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재울뉴타운 1구역과 2구역은 빠르면 내년 1월 초 늦어도 내년 2월초 일반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다. 1구역 관계자는 『현재 인터넷 등에서 공급평형과 일반분양세대에 대해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이 잡힌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1구역은 총 362세대 중 조합원 대상으로 146세대에 대해서 분양을 마친 상태로, 내년 1월 경 일반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2구역의 공급평형은 총 473세대 중 △40평형 93세대(일반 40세대) △33평형 175세대(일반 30세대) △26평형 105세대(일반 86세대) △임대 100세대로 계획돼 있다. 내년 1월 중순이나 2월초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156세대의 일반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북가좌동 144번지 일대 23만8899㎡를 사업구역으로 하고 있는 3구역은 지난 해 5월 추진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올 2월 개발기본계획을 3단계에서 2단계로 변경했다. 이후 9월 구역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10월 구의회 의견청취, 11월 구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사업추진을 해왔다.

남가좌동 176-150번지 일대 28만6111㎡의 4구역은 지난 해 7월 추진위원회 승인 후 올 6월 구에 구역지정신청을 했다. 9월에는 구 균형발전사업지원센터의 자문을 받는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구역과 4구역의 경우, 올해 말이나 내년초, 구역지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해가 바뀌는 연말이라 그 시기기 미묘한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올해 말이나 2007년 1월 초순에는 구역지정이 될 것이다. 구역지정이 된 이후에는 이르면 내년 6월경 조합이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