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서대문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11월 10일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여름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지역을 다시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사일에 손길을 보탠 것.
열린우리당 당원 및 지역 주민 약 40명은 강원도를 찾아 700평 규모의 가지밭에서 가지를 뽑는 작업을 하고, 밭에 덮여있는 비닐을 뜯어내는 등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 200평 규모의 다랭이가 모여진 밭에서 서리태(검은콩) 가지의 흙을 털고 묶어세우고 고추 지지대를 제거하고, 밭마다 풀이 자라지 않도록 덮어 놓은 깔개도 싹 걷어내는 등 겨울을 앞두고 해야 할 일이 많은 농촌에 큰 힘이 됐다.
특히 회비를 걷어 직접 음식을 준비해 점심 식사를 하는 등 마을주민들의 부담을 덜었다.
열린우리당 배선장 씨는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지역을 찾아 우리의 봉사의 손길이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강원도를 다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열린우리당 봉사대는 봉사활동 후 김유정 문학촌을 견학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봉사대는 청소년들과 함께 홍은 2동 약수터 청소, 백련산 청소, 개미마을 등산길 청소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해 왔다. 오는 12월에는 백련산을 찾아 청소할 계획이다.
배선장 씨는 『한 달에 한번씩 지역을 위해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