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학은 일본 상미학원대학의 교류협정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 상미학원대학ㆍ명지전문대학 합동음악회」를 개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지난 10월 27일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동안 명지전문대학 Art & Design House 3층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한양여자대학 이진성 학장, 숭의여자대학 박남숙 학장 외 많은 내ㆍ외빈이 참석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대거 참석했다.
명지전문대학 서정선 학장의 환영사와 상미학원대학 다까노 후미오 이사장의 답사로 시작된 음악회1부에서는 명지전문대학 음악과 학생 7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팀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다.
특히 제31회 난파음악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태왕 교수의 지휘아래 Mary Lynn Lightfoot의 「Dona nobis pacem」(주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옵소서), 「Italian Street Song」, 「산유화」 외 2곡을 부드럽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선보여 체육관을 찾은 1200여명의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실용음악과 공연에서는 김지혜 학생 등 6팀(70명)이 고유의 개성을 살려 특색 있는 음악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2부공연에서는 상미학원대학 예술정보학부 음악표현학과 관현타악기 과정을 배우고 있는 52명의 학생들로 조직된 오케스트라 「쇼비 윈드 필하모니」와 고토 후미오 상미학원대학 예술정보학구 주임교수의 지휘로 「Fanfare and Allegro」(팡파르와 알레그로), 일본민요 모음곡 「전래동화」, 「Carmen Suite(카르멘 모음곡) 중 <G.비제>」 연주공연이 있었다.
학생들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임에도 불구하고 음악교육에 대한 다각적인 지지와 보기 드문 독특한 분야를 교육하기로 유명한 상미학원대학에 걸맞는 공연이었다는 평과 함께 관객들의 환호 속 앙코르 공연까지 이어졌다.
한편 공연 후 명지전문대학 일본어과, 음악과,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상미학원대학 학생들의 교류회가 저녁 9시까지 이어져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음악을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