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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클럽 종합우승, 단체전 1위는 서은클럽 받아
고은희 기자
2006-11-10 11:30
구청장기 테니스 대회 개최
개회식, 무질서한 모습 아쉬워
테니스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내빈들

지난 22일에는 제14회 서대문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연세대학교 교수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엘리트체육으로 널리 알려진 테니스대회는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현동훈 구청장은 대회에 앞서 축사를 통해 『경쟁도 중요하지만 동호인들의 잔치이고 축제라는 생각을 갖고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테니스연합회 동호인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테니스전용구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청장기 테니스대회의 종합우승은 극동클럽이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1위 서은클럽, 2위 서대문구청, 3위는 조은클럽이 받았다. 남자 장년부 1위는 신휘구(극동)ㆍ이일범(독립문), 2위는 오무(독립문)ㆍ이균식(한마음) 3위는 인기복(독립문)ㆍ조길원(명지), 이용희(극동)ㆍ김동린(독립문) 팀이 받았다. 남자은배부 1위는 김재홍ㆍ오민주(극동), 2위는 이성록ㆍ박성민(극동), 3위는 이윤만ㆍ하상덕(선라인), 신상래ㆍ박명수(우리) 팀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국화부 1위는 정영희(연합회)ㆍ전문순(벽산) 팀에게 돌아갔으며, 2위 이금희ㆍ정순옥(현대), 3위 박용림(봉원)ㆍ김민숙(홍우) 팀이 차지했다. 남자신인부 1위는 강성민ㆍ이재호(독립문) 팀이 수상했으며, 2위는 김병진ㆍ강성환(현대) 팀이, 3위는 이태훈ㆍ김대열(홍우), 김종률ㆍ김수(극동) 팀이 각각 받았다. 여자신인부 1위 박정숙ㆍ김정희(극동), 2위 김기덕ㆍ이정조(독립문), 3위 김금진ㆍ허혜경(현대), 김경희ㆍ김경희(조은) 팀이 받았다. 매너상은 홍우클럽에게 돌아갔다.

한편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질서를 잘 지키지 않아 서대문구생활체육협의회 김원희 회장이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김원희 회장은 『관내 21개 종목 생활체육대회를 다녀봤지만 선수들의 질서에 실망해 본 적은 처음』이라며 『손님들을 모셔놓고 난감할 정도다. 앞으로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