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대문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종별 검도대회가 지난 22일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됐다. 규범을 중시하는 생활체육으로 널리 알려진 검도. 대회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부터 장년부에 이르는 선수들은 검도정신을 잘 보여주며 그동안 쌓은 실력을 풀어놓았다.
서대문구 검도연합회 이한식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앞으로 구 검도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검도를 생활화해 관용과 봉사의 정신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합부 단체전에서는 원무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려검도관이 준우승, 명인관, 검수원이 각각 공동 3위에 올랐다. 초저학년부 단체전은 고려검도관 우승, 신무관 A 준우승, 공동3위에 원무관, 금천검도관이 이름을 올렸다. 초고학년부 단체전 역시 고려검도관이 우승, 검수원 준우승, 세검관과 원무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중ㆍ고등학교 단체전은 고려검도관 우승, 세검관 준우승, 공동3위 를 신무관 원무관(백)이 차지했다.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경기대학교가 우승을, 명인관이 준우승을 차지하고, 공동3위는 원무관과 명지대학교가 받았다. 여대ㆍ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고려검도관이 우승을 안았고, 이화여자대학교 준우승, 명인관, 청운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청년부 단체전 우승은 세검관에게 돌아갔으며, 원무관이 준우승, 검수원이 3위에 올랐다. 장년부 단체전에서는 원무관 우승, 세검관(청) 준우승, 세검관(백) 명인관이 공동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본기능 개인전 1위는 장동휘(명인관)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2위는 이소연ㆍ김선태(세검관) 선수가 차지했다. 3위에는 김승환(세검관), 유정우(신무관), 이지훈(명인관), 김준수(원무관) 선수가 올랐다. 본국검법 개인전은 이소연(세검관)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 김민태(세검관) 김준수(원무관) 선수가, 3위에 김정도(세검관) 유정한(신무관) 이종은(원무관) 김용선(검수원) 선수가 각각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특히 여자부 우승기가 처음 제작돼 여자검도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대회로 기록됐다. 이전까지 여자부 대회는 계속 진행됐지만 우승기가 없어 아쉬웠던 것. 이한식 회장은 『각 부 별 우승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회를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364-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