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문화
제2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 11월 4·5일
옥현영 차장
2006-10-31 11:09
‘환경과 건강’ 주제로 양일간 홍제천 연가교 부근서 열려
7080, 전통가요로 어우르는 ‘홍제천 생명의 콘서트’
어르신과 함께 하는 건강댄스 페스티발, 가요제도 볼만
제1회 홍제천 축제에 성황을 이룬 관객들의 모습.

물흐르는 홍제천, 건강한 삶과 주거공간이 공존하는 홍제천을 꿈꾸는 주민들의 기대를 모은 「제2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가 다음달 4일과 5일 「환경과 건강」을 주제로 이틀간 열린다. 지난해와 같이 홍제천 연가교 아래에 행사장이 들어서게 되며 메인무대와 더불어 참여부스, 전시부스, 가좌뉴타운, 모래내·서중시장 홍보부스 등을 마련, 앞으로 달라진 홍제천과 더불어 서대문의 미래를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첫날인 11월 4일은 리빙TV와 함께 하는 「홍제천 생명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콘서트에 앞서 간단한 리허설과 오후 6시부터 30분간 개막공연으로 안소라 씨가 이끄는 「북난타」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간단한 개회사와 함께 전통가요와 70·80 가요를 중심으로 한 홍제천 생명의 콘서트가 시작된다. 진행은 인기 사회자 조영구씨가 맡게 되며 배일호, 도시의 아이들, 전원석, 진시몬, 이태호, 박인영 씨와 젊은 신인 여성 4인조그룹 LPG 등이 콘서트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둘째날인 5일 일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와 JCI KOREA 서울 서대문지회가 주관하는 「서대문 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댄스 페스티발」이 펼쳐진다. 페스티발은 노후복지센터를 포함한 12개 팀이 라틴, 모던, 생활댄스, 실버체조 등의 종목으로 나눠 실력을 겨루게 되며 초청공연으로 째즈사이즈와 며느리팀이 참가한다.

오후 5시부터 20분간은 관내 태권도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져 각종 시범을 선보인다.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20분간 현장에서 실시되는 「홍제천 생명의 가요제」예선이 펼쳐진다. 가요제 예선은 10월 31일까지 주관사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참가를 원하는 주민의 신청을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본선 결정자를 선발하게 된다.

오후 7시부터는 홍제천 생명의 가요제 본선을 실시, 뜨거운 경합을 벌인다. 초청가수로는 박진석 씨와 나현희 씨 등이 출연하며 진행은 지난해에 이어 KBS 공채 MC 이정무 씨가 맡는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에는 건강·홍보부스가 대거 참가해 지역어르신은 물론, 주민들의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먼저 △신촌새빛안과에서 무료안검진,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서대문지사에서 비만체험관과 골밀도 체험관을 운영하며 △서대문의사회의 당뇨·혈압체험관과 △서대문치과의사회의 구강검사 체험관 △서대문한의사회는 한방체험관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대문노인회의 무료이발 미용부스와 △서대문JC의 홍보관이 설치된다.

가족과 어린이들의 참여마당으로 대한북아트협회의 「내가 직접 만드는 종이 체험」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의 리모델링 벽화로 사용될 공동미술체험 타일벽화 프로젝트가 실시되며 낚시사랑의 자작찌 전시 부스, 찰흙만들기 체험과 이진아도서관의 체험부스와 더불어 파인허브의 고대 영사기 전시 및 영화감상 부스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각 체험관에 참가한 주민을 위한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질 전망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주관사인 본지 서대문사람들신문사가 운영하는 전통놀이 체험부스와 친환경적 홍제천을 위한 주민제안 및 홍제천을 주제로한 그림그리기 대회가 현장에서 실시, 창간 13주년 기념식을 즈음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