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노인의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가 동별로 펼쳐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보건복지부가 전국 234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노인들이 가장 살기 좋은 곳」을 조사한 결과 서대문구가 2위를 차지한 바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잔치가 되고 있다.
정부는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정해 경로효친 사상을 키우고, 전통문화를 계승ㆍ발전 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우리구도 지난 11일부터 각 동을 돌며 노인잔치를 개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고 있다.
각 동마다 노인복지기여자와 노인복지기여단체, 모범노인 등을 선정, 표창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11일에는 충정로동, 천연동, 북아현3동에서 노인잔치가 펼쳐졌다. 북아현3동 소재 북아현장로교회에는 30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자 노인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들이 북아현3동부녀회의 대접을 받으며 점심식사를 즐겼다.
12일에는 북아현1,2동과 대신ㆍ창천동에서 노인잔치가 이어졌다. 창천동 소재 형제갈비에서도 부녀회의 안내에 따라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마쳤다. 현동훈 구청장은 『고향에 노부모가 계신데 자주 뵙지 못한다. 여기 계신 어르신들을 부모님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현 구청장은 이어 『살기좋은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시ㆍ구의원과 함께 노력하겠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나라당갑당원협의회 이성헌 위원장은 『우리의 근본은 부모님을 잘 모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근본을 다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가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연희1,2,3동에서 노인잔치가 펼쳐졌으며, 오는 17일에는 홍제1,2,4동에서, 18일에는 홍제3, 홍은1,2동에서 잔치가 이어진다. 19일에는 홍은3동과 남가좌1,2동에서, 20일에는 북가좌1,2동에서 노인잔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