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구에서는 생활체육대회가 한창이다.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축구, 배드민턴, 수영, 게이트볼, 테니스, 검도, 태권도, 볼링, 댄스스포츠, 농구 등 1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그 첫 번째로 제5회 구의장기 축구대회와 제17회 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제1회 연합회장기수영대회가 15일 각 구립인조잔디구장, 명지전문대, YMCA수영장에서 열렸다. 특히 구의장기 축구대회는 올해를 끝으로 더 이상 열리지 않기 때문에 이날 참가한 선수들은 아쉬움을 달래며 더욱 열심히 경기장을 뛰었다. 반면 수영 종목은 연합회장기 대회가 이날 처음으로 열려 정두언·우상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오는 17일에는 제2회 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가 홍제천 전용구장에서, 22일에는 제14회 구청장기 테니스대회와 제4회 구청장기 종별 검도대회가 각각 연대 교수테니스장과 문화체육회관 3층에서, 28일에는 제2회 연합회장기 태권도 겨루기대회가 이화·금란 고등학교에서, 29일에는 제2회 구청장기 볼링대회가 충암 볼링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또한, 11월달에는 12일, 19일에 각각 제1회 구청장기 댄스스포츠대회와 제2회 구청장기 농구대회가 열리게 된다. 35년 째 생활체육을 하고 있다는 김태현 씨(58·축구), 25년 째인 김동혁 씨(65·축구) 모두 『생활체육은 건강에 최고』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고순복 씨(50·수영)는 『수영은 폐활량을 좋게 하고 어린이나 노인 모두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이라며 『여럿이 활동하면서 단합심을 기를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맑은 날씨를 마음껏 누리고 싶어도 마땅히 할 만한 야외활동이 없어 고민이라면 생활체육협의회의 문을 두드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