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사회, 안전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합시다”
고은희 기자
2006-10-31 10:28
서대문경찰서 홍은지구대, 캠페인 펼쳐
엄정한 단속 통해 질서 확립 약속
홍은지구대 대원들이 시민에게 홍보지를 나눠주며 기초질서 지키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무심코 위반하기 쉬운 기초질서를 지키기 위해 서울서대문경찰서 홍은지구대 대원들이 나섰다. 건전한 사회질서를 확립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홍은지구대는 지역 내 자율방범대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지난 13일 홍은동 유진상가 사거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 운동」을 펼쳤다.

△오물투기, 자연훼손행위, 취사금지구역에서의 취사행위 △음주소란, 다중이용시설 내 질서문란행위 △담배꽁초 투기, 금연장소에서의 흡연행위 △교통 소통 장애 유발 불법 주ㆍ정차, 무단횡단 등 생활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ㆍ단속하고자 한 것. 지난 10월 1일부터 15일간 홍보 및 계도의 시간을 갖고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집중 지도ㆍ단속을 벌이게 된다.

홍은 지구대는 집중 지도ㆍ단속기간 전 주민들의 의식개선을 위해 홍보지를 나눠주는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병도 홍은지구대1팀장은 『기초질서를 위반하면 경범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단속기간 동안 시민들이 기초질서지키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ㆍ단속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홍은지구대는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관련 시민단체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홍보ㆍ계도 및 단속에 이르기까지 적정한 역할분담을 통해 실효성있는 운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각종 전광판에 기초질서 지키기 안내를 게재하고, 초등학교 질서교육 시청각 교재(DVD)를 활용, 질서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홍은지구대 김병광 대장은 『그동안 엄정한 단속이 수반되지 않아 기초질서준수도 제자리 걸음을 걸은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단속을 전제로 기초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시민들이 기초질서를 지키려는 의식을 바로 갖고 있어야 하는데 기본을 자꾸 잊어버리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흐트러져 있는 기초질서를 바로 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